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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캠핑
    공 연 명 :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캠핑
    일 시 : 2013년 6월 7일(금) ~ 9일(토)
    장 소 : 남이섬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아웃도어 뮤직 캠핑 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캠핑(Rainbow Island 2013 Music&Camping)'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네이쳐힐링뮤직페스티벌로,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라인업으로 꿈 같은 분위기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아웃도어 문화를 접목시켜 여타의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레인보우만의 페스티벌브랜드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번 갔었던 관객들이라면 다시 가고 싶어하기로 유명한 레인보우페스티벌. 1년에 딱 한번 허락된다는 남이섬에서의 낭만적인 캠핑, 그리고 치유의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은 레인보우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얼마 전, 이미 라인업으로 공개된 트래비스 (Travis), 넬 (Nell), 정재형, 데이브레이크 (Daybreak), 클래지콰이 (Clazziquai), 유승우 등에 이어 벤드 메이트(Mate)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 임헌일을 깜짝 게스트로 발표했다. 여기에 밴드 칵스(KOXX)까지 라인업에 합류하며 멤버 이수륜의 군 입대 전 마지막 페스티벌 무대를 선보인다.

     

    칵스는 지난 해 말,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솔로 앨범 발표, 김재중, 윤하 등 다양한 가수의 앨범 참여, 프로젝트 밴드 준비 등 각자 솔로로 활동했던 그들이 6월 27일 멤버 이수륜의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페스티벌 무대로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을 선택했다.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2009년, 데뷔하자마자 열풍을 일으킨 밴드 메이트의 멤버 임헌일은 유희열, 조규찬, 이한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등용문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훈훈한 외모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2011년 군 복무로 휴식 기를 가진 그는 소집해제 후 단독 활동을 시작해 새로운 음악 여정을 펼치게 된다. 활동 재개 후 첫 페스티벌 무대인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에서 남이섬을 찾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유의 감성을 몽환적이며 감미로운 음악으로 표현하며 한국형 모던록의 진수를 보여주는 4인조 밴드 넬은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중적이면서도 평이하지 않은, 감수성과 서정성으로 듣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는 그들은 독특한 색채가 묻어나는 음과 누구나 한 번쯤은 느낄 법한 감정들을 풀어낸 가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재형은 싱어송라이터, 대중 음악 작곡가, 작가, 영화 음악 감독 등의 타이틀이 보여주듯이 경계에 구애 받지 않는 활발한 음악 활동과 함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종횡 무진하며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과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베이시스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클래식에서부터 일렉트로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시도로 항상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아티스트이다.

     

    또한, '음악 안에서 자유롭다'를 모토로 락(Rock), 재즈(Jazz), 라틴(Latin)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보여주는 데이브레이크는 옆집 오빠 같은 친근한 인디밴드로 시작하여, 홍대 아이돌의 자리에 올랐다. '불후의 명곡' 둥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며, 이제는 명실상부 마니아를 넘어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들은 솔직하고 현실적인 가사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발랄한 사운드, 다수의 무대에서 인증된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남이섬을 찾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래 지향적 사운드의 퓨처팝(Future Pop)을 선보이는 나루와 박솔의 프로젝트 팀 솔루션스, 귀를 자꾸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소울 사운드로 성숙한 사랑을 노래하는 진보,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감성적인 음악의 스웨덴 세탁소, 디스코 그루브와 범 아시아적 감성의 절묘한 조화,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담백하고 나른한 목소리에 유머러스와 페이소스가 섞인 김토일+에스테반, 어깨를 들썩거리게 하는 한국형 뉴잭스윙 사운드 기린, 직설적인 가사로 언어유희를 선보이는 인디신의 마광수, 음란소년, 우쿨렐레 본연의 작은 소리가 주는 위로, 찰리스 우쿨렐레,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여행처럼 자유로운 음악의 낭만 유랑 악단, 청춘들의 감성을 공략하는 참깨와 솜사탕,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레인보우 아일랜드를 위해 준비한 색다른 스타일 댄스 뮤직, 주크림이 출연해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캠핑만의 개성 넘치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올해에는 특별히 음악과 자연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타임테이블과 존 구성 외에도 캠핑 존을 확대하고 관객이 직접 텐트를 가져와 설치할 수 있는 자율 캠핑 존 구성, 힐링을 도와줄 음악과 함께 하는 마사지 체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커플 매칭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2013.05.23

    글. 햇빛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