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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 Beautiful Mint Life 2013
2013년 4월 27일 ~ 4월 28일 고양 아람누리
봄에 걸맞는 부드럽고 청량한 인디음악의 대향연, 2013 뷰티풀 민트 라이프(이하 뷰민라)의 최종라인업이 발표되었습니다. 벌써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뷰민라는 눈부신 햇살 아래 선선한 바람,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봄을 대표하는 감성충만한 페스티벌이죠. 아기자기한 페스티벌 규모도, 소풍나온 마음으로 즐기는 관객들도, 주최측의 깔끔한 행사진행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아티스트까지- 한번 갔었던 관객들은 뷰민라의 매력에 푹 빠진다고 합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 Beautiful Mint Life 2013
매년 라인업이 크게 바뀌진 않지만, 좋은 아티스트들과 신선한 루키들의 등장으로 특유의 페스티벌이미지를 확립해가고 있습니다. 공식 티켓이 행사를 한 달 이상 남겨두고 전량 매진되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있는 뷰민라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출연 아티스트 발표 없이 진행된 사전 할인 예매 ‘I ♡ 뷰민라’에 이어 공식 티켓마저 조기 매진을 기록한 뷰민라는 개최 이후 4년 연속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GMF의 봄버전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2010년 시작된 뷰민라는 소소한 소풍을 위한 관객숫자 제한이라는 여타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행보로 화제를 모았으며, 신예들의 과감한 섭외를 통해 음악 씬을 선도해온 바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0CM, 소란, 어반자카파, 옥상달빛을 비롯한 상당수의 아티스트가 뷰민라를 통해 처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죠.
3월 26일 오전에는 최종 라인업도 발표했는데요. 새로이 전기뱀장어, 몽키즈, 빅포니 등 신진급 아티스트들과 폴라로이드 피아노 & 유정균(세렝게티)의 협연 무대까지 4팀이 추가되며, 총 3개 스테이지에 출연할 36팀의 아티스트 이름이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4월27일 토요일에는 페퍼톤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10CM, 권순관, 오지은, 피터팬 컴플렉스 등이, 28일 일요일에는 데이브레이크, 이지형, 디어클라우드, 옥상달빛, 가을방학, 소란, 원 모어 찬스 등이 출연 예정이예요.
그 어떤 곳보다 봄소풍의 즐거움과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뷰민라는 공연과 라인업이 전부인 릴레이형 페스티벌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호교감', '사회공헌'이라는 테마를 강화하고 그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 합니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와 스탭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민트문화센터'와 '민트체육센터'를 새로이 운영할 계획으로, 사생대회를 비롯한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중이라고 해요. 또한, 환경 캠페인 eARTh를 좀 더 확장시킨 사회공헌 프로그램 역시 모색할 예정이라고 하니 착한 관객들의 더욱 커지는 애정이 예상됩니다. 멀지 않은 도심 속 꽃이 만발한 자연, 적당한 수용 인원과 최적의 공간 활용, 몇몇 빅네임에 기대지 않은 음악성 높은 아티스트의 유기적 조합이 기대되는 것은 이러한 주최측과 관객의 노력이 만드는 페스티벌이기에 가능해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2010년 9월 3일 공연을 끝으로 해체했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컴백인데요. 주최측의 3년 간에 걸친 설득 끝에 결정된 출연으로 ‘석봉아’, ‘알앤비’ 등 뒤늦게 빛을 발한 대표곡들을 공연으로 직접 만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4년 만에 정규 3집을 발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의 컴백 무대, 이른바 곶감대란을 일으킨 인기절정의 훈남 래퍼 ‘빈지노’, 완성도 있는 음악과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소란’, 재주소년 출신으로 최근 솔로 1집 [다시 겨울]을 발표한 ‘박경환’, 버스킹의 국가대표 밴드이자 뷰민라 4회 개근에 빛나는 ‘좋아서 하는 밴드’ 등도 2차 라인업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1차 라인업을 통해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스’, ‘10cm’, ‘옥상달빛’ 등 20팀의 아티스트를 일자별로 공개했던 뷰민라는 2차 라인업을 통해 스테이지별 출연 아티스트까지 공개함과 동시에 일부 티켓이 조기매진 되는 등 여타 페스티벌에 비해 가장 발빠른 진행을 보였으며, 뷰민라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아티스트들의 소식 또한 가득합니다.
일상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우주히피’, 소울 음악을 구사하는 밴드 ‘펠라스’, 에피톤프로젝트를 잇는 초감성 원맨밴드 ‘헤르쯔 아날로그’, 탄탄한 팀웍의 아련한 사운드가 일품인 ‘머쉬룸즈’, 홍대씬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쏜애플’, 눈부신 가창력과 감각있는 연주력에 ‘번아웃하우스’까지 참신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4월 27일~28일 고양아람누리에서 펼쳐지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은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화이트 문 라운지 등 3개의 공식 스테이지로 운영되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민트체육센터, 민트문화센터 등의 이벤트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달달하고 말랑말랑한 음악을 좋아한다면, 인디뮤지션을 사랑하고 어쿠스틱 기타와 조근조근한 보컬음색을 좋아한다면, 봄을 맞아 연인, 친구와 함께 가고싶다면,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킬만한 공연들의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Beautiful Mint Life 2013)
4월 27일 (sat)
'SOUP' Loving Forest Garden
10cm
권순관(MOMENT)
오지은
윤한
제이레빗(J RABBIT)
페퍼톤스(PEPPERTONES)
cafe Blossom House
박경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우주히피
정기고(JUNGGIGO)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
White Moon Lounge
솔루션스(THE SOLUTIONS)
술탄 오브 더 디스코(SULTAN OF THE DISCO)
펠라스(FEllAS)
피터팬 컴플렉스(PETERPAN COMPLEX)
홀로그램 필름(HOLOGRAM FILM)
4월 28일 (sun)
'SOUP' Loving Forest Garden
가을방학
데이브레이크(DAYBREAK)
소란(SORAN)
옥상달빛
원모어찬스(ONE MORE CHANCE)
좋아서 하는 밴드
cafe Blossom House
머쉬룸즈(MUSHRU:MS)
솔솔부는 봄바람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원펀치(ONE PUNCH)
이지형(E Z HYOUNG)
White Moon Lounge
디어클라우드(DEAR CLOUD)
망각화(MANGGAKWHA)
번아웃하우스(BURNTOUT HOUSE)
빈지노(BEENZINO)
쏜애플(THORNAPPLE)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3(Beautiful Mint Life 2013) 포스터
2013.04.25
글. 햇빛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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